어른들의 동화가 필요해
사실 포르노도 어떻게 보면 어른들의 동화가 아닐까 싶지만
어른에도 급이 달라
어른이 막 되고나서는 포르노가 어른의 동화처럼 생각 되는 수도 있지만
어른의 생활을 오래하게 되면 당연 재미를 잃어 좀 더 흥미롭고 재미 있는
꺼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끔 말하지만
어머니도 아버지도 폐업직전의 게임을 하신다.
게임의 컨텐츠를 가지고 있지만 숨겨진 SNS다.
다음 플래닛을 하는 어머님 때문에 플래닛의 호흡기를 때는 것이 불편하다는 분도 있다.
(http://egoing.net/875)

나도 나이를 먹으면서
가장 먼저 느끼게 되는것이
웹접근성이었는데 황당하게도 큰 글자로 웹서핑을 하고 싶어졌을 때이다.

회사에 짤리고
게임방에서 전전하며 이틀을 굶고 담배로만 버티는 흉물스러운 사십대도
어쩌면
그들이 했던것은 게임이 아니라 게임속의 SNS일지도 모른다.

나이가 몇이 되든
친구가 필요하고 서로를 위안해주는 것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필요로 하는 비타민같은게 아닐까 싶다.
아주 적은 수는 죽을수도 있고
대부분은 부족한채로 살아가고
또 많은 사람들은 그럭저럭 한끼 식사로 얻지만 이내 부족해지는것처럼
사람에게는 사람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인생이 필요한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이제 PC통신 세대도 40대들인데
40대를 위한 온라인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물론, 그 이상도 모두 포함해서다.

애들은 가라~ 애들은~~~
이거 정말 어른이 되면 애들은 가라~ 할 줄 알았는데
약장수가 몽땅 사라질 줄 누가 알았을까.


by mode | 2008/11/18 17:39 | today | 트랙백(2)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alwayslove.egloos.com/tb/214160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ego + ing at 2008/11/19 09:58

제목 : 플래닛이 문을 닫는다고?
다음에 플래닛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는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를 타겟으로 설계된 서비스다. 그런데 이게 잘 안되나보다. 서비스를 폐지한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도 있다. 다음 입장에서는 다음블로그와 티스토리가 일정한 괘도에 올랐고, 정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플래닛의 호흡기를 때고 싶은 마음이 있을 법도 하다. 이구아수님도 이 점을 지적한 바 있다.그런데 이 서비스가 참 재미있다. 젊은이들을 타겟으로 팬시하게 기획됐지만 중장년층의 안방......more

Tracked from ego + ing at 2008/11/19 09:59

제목 : 커뮤니케이션 과잉과 컨텐츠의 빈곤
한국에서 플래이스테이션과 XBOX와 같은 게임기가 나올 수 있을까? 한국 대중문화의 면면을 살펴보면 콘텐츠의 자리를 사람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그 대표적인 것이 게임산업이다. 한국산 게임의 주류는 역시 온라인 게임. 온라인 게임은 매우 강한 중독성을 갖고 있다. 이 중독성의 핵심은 게임 성을 인간에게 '위임'하면서 완성된다. 즉 게임 자체의 세계관이나, 독창성보다는 사람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과 이것들이 촘촘하게 엮인 커뮤니티를 통해 중독성......more

Commented by egoing at 2008/11/19 09:58
글 잘 봤습니다. 정말 SNS는 그것을 표방하고 있건, 그렇지 않건 온라인 세계의 중요한 원리인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mode at 2008/11/19 14:31
그리고 많은 기업이 많은 벤처가 얻고자 하지만 대부분 실패하는것도 SNS쪽 인것 같습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